주식 투자 시작 전 알아보는 주요 주식 용어

주식투자시작전알아보는주요주식용어

 

월급만으로 자산을 형성하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금리가 아무리 올라도 물가가 올라가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니 적금이나 예금만으로는 노후를 완벽하게 대비한다는 것이 사실상 제로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많은 분이 투자에 관심을 돌리고 있는데요. 부동산 투자의 경우 많은 양의 종잣돈이 필요하지만, 주식 투자 같은 경우에는 단돈 몇만 원만 있어도 투자할 기업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기업인지도 모르고 투자를 선뜻 결정해서는 안 되겠죠. 좋든 싫든 주식투자에 대해 공부를 해야만 합니다.



어떤 분들은 경제 신문을 구독하거나 관련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기도 하고 무작정 기업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재무제표를 찾아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체로 어렵고 난해한 용어 앞에서 주식투자에 대한 사기는 쉽게 꺾이고 맙니다. 기업이나 미디어가 제공하는 정보는 분명 한글로 되어 있고 문장을 소리 내 읽을 수도 있지만 다른 나라 말을 듣는 것처럼 이질적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오늘은 주식투자 시 사용되는 기본적인 주식용어에 관해 설명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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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코스닥

 

주식에 발을 담그게 되면 코스피와 코스닥이라는 단어를 지겹게 마주할 것입니다. 코스피는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의 줄임말로, 한국 종합주가지수입니다. 쉽게 말하면 현재 우리나라에서 거래되고 있는 주식의 가격을 과거와 비교해 얼마나 오르고 내렸는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또한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시장 그 자체를 의미하기도 하며 대체로 대기업이 포함된 우량주를 거래할 수 있는 시장입니다.
코스닥은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의 줄임말로, 코스피보다 작은 규모의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 주식들이 주로 거래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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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줄여서 시총이라고도 불리는 시가총액은 주가와 발행 주식 수를 곱한 값을 의미합니다. 시가총액은 기업의 가치를 나타내는 아주 중요한 지표로, 크면 클수록 실적이나 미래가치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대체로 기업의 이익 또는 자산의 규모가 큰 만큼 시가총액도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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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종가

 

시가는 시작된 가격, 즉 증권 시장이 개시되는 오전 9시 이후에 최초로 거래된 가격을 뜻합니다. 마찬가지로 종가는 마지막으로 거래된 가격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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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하한가

 

주식의 가격이 하루 동안 올라가거나 내려갈 수 있는 가격의 제한 폭을 뜻하는 말입니다. 상한가와 하한가 모두 전일 종가를 기준으로 하며 상한가는 오를 수 있는 최대 금액을, 하한가는 최대로 하락할 수 있는 최저 금액을 뜻합니다. 이는 우리나라 주식 시장의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규칙으로, 단기간에 주가가 급등하거나 급락할 경우 발생하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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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 매도

 

매수는 주식을 사는 것이고 매도는 판매하는 행위입니다. 주식 은어 중 하나로 풀매수와 풀매도가 있는데 풀매수는 자신이 가진 종잣돈을 동원하여 최대치로 주식을 사들인다는 뜻이고 풀매도는 가진 주식을 모두 처분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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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금

 

예수금은 증권사 입장에서 미리 받아둔 돈을 의미합니다. 투자를 위해 주거래 통장에서 증권회사 계좌로 돈을 이체할 경우, 증권회사 측에서는 주식투자에 사용될 돈을 미리 받아둔 것이기에 예수금으로 표시합니다. 주식을 매수하면 예수금에서 금액이 차감되며 매도할 경우 예수금이 채워지는 식입니다.